마음 쉼이 필요한 시간,,,
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.
누군가는 나이만큼의 시속으로 시간의 흐름을 느낀다고도 하는데..
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어느새 어른이 되었고, 또 다른 세대를 맞이했다.
어느 때부터인지 무엇인가를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.
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기 때문이다.
바쁘고 여유가 없을수록 자신을 챙기고, 마음 쉼이 필요한 것 같다.
심호흡 한번이 가져다주는 편안함을 느껴보자.
그리고, 나무의 숨결과 바람의 소리를 느끼며 하늘을 한 번 올려다 보자.
마음 쉼이 필요한 그대에게 이 시집이 쉼표 하나가 더해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..
전 은행 지점장으로, 30년 이상의 은행 생활을 하였다.
고객자산관리 전문가로서의 PB 시절에는 주경야독하며 공인중개사와 CFP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. 현재는 잠깐의 휴식 후 은행에 재취업하였다.
세 딸의 엄마로, 늘 직장과 가사를 병행하느라 쉼 없는 생활의 연속이었다.
긍정적이고, 낙천적인 성격으로 베푸는 걸 좋아하며,
넘치는 에너지로,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한다.
나이 듦에 주눅 들지 않고, “시”라는 새로운 세상에 도전한 내 자신을 칭찬하며..
시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설프지만, 일상의 편안한 말투로 써 내려간 인생의 독백 정도로 봐 주시면 좋겠다.
새롭게 도전하는 분에게는, 누구에게나 처음인 시절이 있는 만큼 서툴다고 망설이지 말기를..
마지막으로, 일과 가정에서 고군분투하는 워킹맘 모두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.